연예계 또 한 쌍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.
연기자 이병헌과 이민정이 오는 8월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.
얼마 남지 않은 결혼식, 두 사람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.
자세한 이야기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알아보자.
Q) 두 사람이 결혼을 공식 발표하기까지 7년의 시간이 지났다.
A) 그렇다, 이병헌과 이민정이 8월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는데...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해 여름 자신들이 교제 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. 자연스럽게 결혼에 관한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데...하지만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7년 동안 이어져 왔다.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에 대한 애정으로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.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06년이었다.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. 하지만 당시 이민정은 신인이었고,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다. 서로 다른 일정 등으로 쉽게 만날 수도 없었다. 이별도 자연스럽게 찾아왔다. 그리고 4년의 시간이 흐른 뒤인 2010년 한 시상식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.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더욱 탄탄한 사랑을 나누게 된 것으로 보인다. 한때 이병헌이 한 소송에 휘말려 힘겨워할 때, 이민정이 이병헌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기도 했다고 한다.
